뭐 어쨋든 내년부터 배점부여방식을 개선한다니 1번은 해결된 걸로 하고요.
2번 질문에 대해서, 60문제 중에 3문제 틀린사람이 2등급받았다는 것을 사실이 아니라고 답변한 점에 대해서는 다소 유감스럽습니다.
그렇다면, 저와 통화한 직원이 실언을 했다는 것인데, '60문제' 중에 '3문제' 맞춘 사람이 '2등급'이라고 아주 구체적으로 말했다는 점에서 실언이라고 이해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이를 확인하고 싶으면 사전 연락 후 시험본부를 직접 방문해야한다고요?
그렇게 한가한 사람이 아닙니다. 그렇다고 아무 이유없이 질문하는 것도 아닙니다. 단지 사실에 대한 궁금한 점을 여쭤볼 뿐입니다.
이에 대한 설득력있는 자료나 근거를 온라인상으로 공개하기는 곤란하시겠죠? 그렇다면, 저는 '60문제' 중에 '3문제' 틀린 사람이 '2등급'을 받을 수 있는 시험이다. 라고 생각할 수 밖에 없겠죠.
3번질문은 고등학생 단체응시를 여쭤본게 아니라 하위권이 대부분인 시험에서 문제배점이 제대로 형성되겠냐는 것이 질문의 요지였습니다. 이것도 내년부터 개선될 수 있다고 하니까 해결된걸로 하고요.
4번 질문에 대한 답변으로 TOEIC, JLPT, GRE, 등 예를 들면서 비공개 정책을 택하고 있다고 하셨는데요.
이 시험들을 보면 다같이 외국어 관련 시험입니다. 기초적인 언어 듣기, 읽기능력에 대한 시험으로 문제해석에 다양한 의견이 존재할 수 없겠죠.
그러나 IPAT는 그래도 명색이 특허, 상표, 디자인법과 관련된 시험아니겠습니까?
그렇다면, 해석의 차이가 분명히 있을 수 있는 거고, 그에 따른 이의제기를 받아들여야 하지 않겠습니까?
마지막으로, IPAT는 정책적으로 문제와 답을 비공개로 한다고 하셨는데, 자료실에 있는 1회부터 4회까지의 문제와 답은 다 뭡니까? 정책적으로 비공개로 할려면 아예 비공개로 하시든지, 한참 뒤에 올려주는 건 무슨 규정입니까?
귀에 걸면 귀걸이, 코에 걸면 코걸이 같은 규정으로 다수의 응시자들이 지불하는 높은 응시료를 받으면서 운영하시는 겁니까?
답변부탁드립니다.